↑↑ 익산문화원 2023년 임시총회가 5월 26일 열린 가운데 이재호 현 원장(오른쪽이 제 9대 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 선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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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원장은 5월 26일 열린 익산문화원 2023년도 임시총회에서 총 회원 568명 중 3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와 제8대 원장에 이어 제9대 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것.

이재호 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통문화의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해 함열농기뺏기와 삼기농요의 복원 및 문화재지정을 위해 힘쓰겠다” 각오를 밝혔다.

이 원장은 또 “ 전통제례악단을 육성해 세계유산의 도시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국악을 선보이는 한편 정월 대보름놀이와 무왕제례·성포별신제·전통혼례를 확대운용하는등 익산문화원의 문화행사가 익산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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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마무리해 온 시민의 염원이 깃든 종소리를 제야의 종 타종식에서 꼭 들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감사에 최중호(80) 현 감사와 이병석(69) 현 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되고 2명의 부원장과 13명의 이사가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익산문화원 원장 등 임원의 임기는 4년이며, 새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 식전행사로 익산문화원 회원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무용단의 반고춤, 한마음 포크 기타반의 연주, 쓰리고의 고고장고 공연 등이 펼쳐졌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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