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NH농협 농축산업 조합원 파크골프대회 참가 농업인들이 파크골프 경기를 벌이고 있는 장면. ⓒ 익산신문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진현욱)와 익산시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회장 왕궁농협 김조홍 조합장)는 이달 9일 익산 이리로 파크골프장에서 익산시 NH농협배 농축산업인 조합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조합원간 화합과 조합원의 건강증진은 물론 관내 14개 농축협의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관내 지역농협·축협·원협에서 선발된 205명의 선수와 30명의 심판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시의회의장,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 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농심천심 운동’ 익산시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 운동은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업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익산시 NH농협 농축산업 조합원 파크골프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 김호진 익산시파크골프 협회장을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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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을 맡은 익산시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 김조홍 회장은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가 조합원들의 단합과 건강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로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NH농협 진현욱 지부장도 “농업인 조합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이번 대회가 농업·농촌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개인전 남자부1위는 김근수 씨(여산),개인전 여자부1위는 최승숙 씨(오산), 단체전 1위는 익산농협이 각각 차지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오산면 만경강변에 위치한 익산이리로 파크골프장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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