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신흥공원에 조성될 유아숲체험공원 조감도. ⓒ 익산신문

신흥공원내 유아숲체험장 조성은 익산시가 신흥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익산시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산 확보 및 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런 결과 익산교육지원청은  신흥공원 유아숲체험 조성사업에 총 5 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교육적 기능이 강화된 체험 공간을 조성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유아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협력 모델로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시 산림과 관계자는 “도심 속 공원이 시민 전체를 위한 쉼터일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유아를 위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담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유아숲체험장은 단순한 놀이터가 아닌 교육적 가치를 지닌 생태 체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유아 및 초등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흥공원내 유아숲체험장은 올 8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조성 과정에서 유아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유아의 발달 단계에 적합하고 교육적 요소가 풍부한 공간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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