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장면. ⓒ 익산신문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5월 30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했다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날 모의훈련에는 익산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재난대응 상황을 가정한 3개 코스를 순환 체험하며 실제와 같은 현장훈련을 경험했다.

각 코스는 1코스 라이프해킹(생활 속 생존기술), 2코스 긴급운반법, 3코스 심폐소생술로 구성돼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생명 구조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익산자봉센터는 이번 모의훈련에 이어 오는 6월 ‘특별재난지역 선진지 견학’을 통해 각 단체의 역할을 정립하고, 조직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엄양섭 이사장은 “재난은 언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