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금마면에 자리한 전북교육연수원 전경. ⓒ 익산신문

익산시 금마면 소재 전북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학교 조직의 핵심 리더인 교감을 대상으로 ‘2025 교감 정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교감 정책 역량강화 연수는 교감의 갈등관리 능력과 교권보호 역량·실무 전문성을 고르게 강화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로서의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연수는 초등·중등 각각 2기로 나누어 총 4개 기수로 운영되며, 학교급과 연수 대상의 역량 수준에 따라 맞춤형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17일 진행된 초·중등 1기는 조직문화 개선과 학교 업무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학교 조직을 변화시키는 교감의 갈등관리 리더십 △교감 업무 마스터플랜(Master Plan)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 중등 2기 연수는 오는 22일, 초등 2기 연수는 오는 24일 각각 진행되며, 이 과정은 행정혁신과 교권보호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갈등을 조율하는 힘: 교감을 위한 소통과 중재의 기술’, ‘법과 절차로 교육활동 보호하기’ 등으로 학교 내 갈등 해결 및 교권 보호를 위한 실제적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례 중심의 강의·실습· 토의· 워크숍 형태로 운영해 이론과 실천을 균형 있게 아우르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