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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정신질환자 치유농업 모델 활성화 위해
마음사랑병원과 협력 4월부터 6월까지
마음사랑병원과 협력 4월부터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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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 2025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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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흥동 소재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이하 전북농기원)은 정신질환자 치유농업 모델 활성화를 위해 마음사랑병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 정신재활·의료기관에서 정신질환자 106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유농업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관별 각 9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전주시종합사회복지관·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둥근마음·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정심원·마음사랑병원(낮병동·햇살병동·마음병동) 총 9개소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정신질환자 대상‘인지행동전략을 적용한 식물 생애주기 통합 프로그램’교육 이수 후 강사로 선발된 치유농업사 등 치유농업 전문가 17명이 매칭돼 진행한다.
인지행동전략을 적용한 식물 생애주기 통합 프로그램은 △싹이 나긴 할까요? △잘려진 식물이 살아가는 법 △함께 해 줘서 고마워 등 총 9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배관리(파종·삽목 등)· 활용(압화·요리 등)·긍정심리·감각자극 등의 치유중재요소로 왜곡된 인식을 재구성한다.
ⓒ 익산신문
전북농기원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안착과 회복을 위해 치유농업과 정신의료기관이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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