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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농업기술원과 14개 시군 소속 농촌진흥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10일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공무원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농업인의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성돼 오전에는 농촌진흥사업의 부정수급 예방과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다루고, 오후에는 식량·원예·농촌자원 3개분야로 세분화된 맞춤형 전문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식량산업 정책방향, 도내 벼 품종 다양화 전략, 탄소중립 실현 방안, 농식품소비트렌드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주제들이 다뤄져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오는 12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각 시군에서 진행될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강사로 참여하거나, 시군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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