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삼기초등학교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폐전지 수거에 앞장서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최우수학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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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초는 올해 여름방학 동안 가정 내 보관 중인 폐전지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캠페인과 함께 환경보건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폐전지의 유해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삼기초 학생들은 폐전지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가정에서 폐전지를 모아 학교에 가져오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삼기초는 전북특별자치도청으로부터 새 건전지 150세트를, 익산시청으로부터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동명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동기 기자